고속도로 IC 인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공도' 청약 예정

입력 2021-12-22 17:34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고속도로 IC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들에 관심은 높다. 차량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인근 지역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며 탄탄한 광역 교통 여건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 IC는 이동 편의성과 더불어 집값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어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고속도로 진입이 빠를수록 이동시간이 줄어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가 유입돼 상권 등 인프라 확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동탄’의 경우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 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315가구 모집에 총 2만268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 일대 아파트값은 서울 접근성, 교통환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IC인근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오는 23일(목)에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공도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총 705세대 규모로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단지 인근에 자리한다. 안성에는 ‘수도권 내륙선’, ‘평택~부발선’ 등 총 2개 노선이 신설 될 예정으로 안성이동서 철도망의 핵심지로 주목 받는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공도는 12월 23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해당) 청약, 29일 1순위(기타) 청약, 30일 2순위 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