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계획없다"

입력 2021-12-22 08:30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사안은 정부 계획에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로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사안은 시장안정, 정책일관, 형평문제 등을 감안해 세제변경 계획이 없다는 점, 그리고 보유세 사안의 경우 1주택 보유 서민·중산층의 세부담을 일정부분 완화해주는 보완책을 검토해오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