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청갈 수출액 사상 처음 100억 달러 돌파 [코참데일리]

입력 2021-12-21 14:55
ㅣ베트남 철강 수출액 사상 처음 10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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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철강 수출액이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1월까지 베트남 철강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9.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100억 달러 이상 품목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건설용 철강 생산량은 350만 톤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완성된 건설용 철강 수출만 90% 증가한 91만4000톤에 달했다.

열연코일 생산량은 230만톤을 넘어섰다.

베트남 철강 제품은 주로 아세안, 중국, 유럽연합, 미국 등의 시장으로 수출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들어 아시아 지역으로 베트남 철강 수출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유럽연학과 미국 시장 등에는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n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