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맥심'…"MZ세대 커피 취향 반영"

입력 2021-12-20 16:28
수정 2021-12-20 16:46


동서식품은 새로운 브랜드의 커피믹스 제품 '맥심 슈프림골드'로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김대철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맥심 슈프림골드'는 동서식품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커피믹스 브랜드의 제품으로,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커피 취향을 세심하게 분석해 반영했다"며 "일상 속에서 소소하지만 특별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출시한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에 부드러운 라떼 크림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최고의', '진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 커피믹스의 맛과 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진하고 풍부한 커피와 부드러운 달콤함까지 담았다.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우유와 잘 어울리는 원두를 직접 선별하고 기존 커피믹스 대비 커피 강도와 향미를 높이기 위해 원두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로스팅 공법을 적용했다. 또 우유를 넣은 라떼 크림을 함유했고 제품 패키지도 화사한 톤으로 표현해 진한 커피와 달콤한 라떼 크림의 맛을 강조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슈프림골드의 광고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발탁했다. TV 광고에서는 한 잔의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Dark, Creamy, Smooth, Sweet이라는 4개의 복합적인 특성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1989년 메가히트 제품 '맥심 모카골드'를 선보인 이후 30여 년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