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찢은 그분 맞나요?…이효리, 흙투성이 유기견 봉사

입력 2021-12-18 15:42


제주도로 돌아간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포착됐다.

제주의 한 유기견 보호소는 지난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마 무대를 찢었던 그분 맞나요?"라면서 이효리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흙투성이 작업복을 차림으로 유기견들의 견사를 돌보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 '2021 MAMA' 무대를 장악했던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 소탈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효리는 평소 여러 유기견 보호소에서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이후 제주도에 정착했다.

(사진=인스타그램,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