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제약 회사 머크 주가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시장이 제약 회사의 성장 기회를 과소평가한다며 투자자들이 머크를 사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성장주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머크를 최선호주(top pick)로 선정했다.
골드만은 머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93달러로 제시했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전거래일(16일) 종가보다 22.5% 높다.
크리스 시부타니(Chris Shibutani)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자산과 백신 프랜차이즈 내 지속 성장 자산을 포함한 머크의 성장 포트폴리오 내 여러 자산이 저평가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