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권사 20곳, 배출권 거래 개시"

입력 2021-12-19 12:01


한국거래소는 배출권 시장의 참가자 저변 확대와 이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를 배출권 시장 회원으로 허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SK증권 등 20곳이다.

해당 20개 증권사는 오는 20일부터 배출권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증권사는 고유 재산을 운영하는 자기 매매만 가능하다. 고객 재산을 운영하는 위탁 매매는 향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계기로 배출권 시장에 합리적인 탄소가격이 형성돼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전략'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