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 이강행 사장이 부회장으로, 오태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이강행 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1989년 한국투자증권 전신인 동원증권으로 입사한 '33년 한투맨'이다.
2005년 한국투자증권 합병 이후 경영기획본부장, 개인고객그룹장을 역임했고 2016년부터 지주 부사장을 맡다가 2019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태균 한국금융지주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사장은 한국투자증권 중부본부장, 영업추진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한국금융지주 경영관리실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금융업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인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과과 정일문 사장은 1년 유임됐다.
정 사장은 부실 사모펀드 전액 보상을 결정하는 등 고객 신뢰회복에 나섰고,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익 1조639억원, 순익 1조2053억원에 기록하는 등 올해 순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설광호 Compliance본부장 전무 승진을 포함해 안화주 리스크관리본부장 전무, 방창진 PF그룹장 전무 등을 승진시켰다.
또 12년 만에 여성 임원인 김순실 상무보를 PB6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본부장 8명을 새로 선임했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문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리테일 부문 영업력 제고를 위해 eBiz본부, 해외MTS개발담당, 연금전략담당을 △홀세일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솔루션본부 산하 투자솔루션영업담당, 대체솔루션부, OCIO솔루션부를 △해외 IB사업을 본격화하고 시너지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글로벌사업본부, IB2본부 산하 ECM부와 인수영업3부, PF그룹 산하 PF전략부를 각각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리스크관리의 고도화를 위해 경영기획총괄 산하에 기획담당, 리스크관리본부 산하에 리스크전략부를 각각 신설했다.
■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룹 정기 임원인사 내역
<한국투자금융지주>
◇ 승진
▲ 부회장 이강행 ▲ 사장 오태균
▲ 전무 글로벌리서치실장 전민규 ▲ 상무 윤리경영지원실장 정형문
◇ 신임
▲ 부사장 경영관리실장 문성필 ▲ 상무보 준법감시인 홍형성
<한국투자증권>
◇ 승진
▲ 전무 Compliance본부장 설광호 ▲ 전무 리스크관리본부장 안화주 ▲ 전무 PF그룹장 방창진 ▲ 상무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최서룡 ▲ 상무 PB2본부장 박재현 ▲ 상무 PB5본부장 이노정 ▲ 상무 채권운용담당 박기웅 ▲ 상무 뉴욕현지법인장 김동은
◇ 전보
▲ 전무 경영기획총괄 강용중 ▲ 상무보 PB1본부장 이창호 ▲ 상무보 PB4본부장 이용구
◇ 신임
▲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 빈센트 앤드류 제임스 ▲ 상무보 경영지원본부장 이재욱 ▲ 상무보 PB3본부장 신기영 ▲ 상무보 eBiz본부장 구본정 ▲ 상무보 Communication본부장 문춘근 ▲ 상무보 퇴직연금본부장 홍덕규 ▲ 상무보 PF1본부장 박재률 ▲ PB6본부장 김순실 상무보
<한국투자저축은행>
◇ 승진
▲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이강국 ▲ 상무 영업2본부장 정용혁 ▲ 상무 영업4본부장 이준화
◇ 전보
▲ 상무 영업1본부장 이기찬
<한국투자캐피탈>
◇ 승진
▲ 상무 심사본부장 정원식
<한국투자파트너스>
◇ 승진
▲ 전무 지원본부장 김용재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 승진
▲ 상무 공동부문장 노성욱
<한국투자신탁운용>
◇ 승진
▲ 전무 CIO 심재환 ▲ 전무 리테일영업본부장 최태경 ▲ 전무 운용전문 임원 이영석
▲ 상무 실물자산운용본부장 장도익 ▲ 상무 FI운용본부장 이미연
◇ 신임
▲ 상무 기관영업본부장 윤병문 ▲ 상무 경영기획본부장 조준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 승진
▲ 상무 CIO 장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