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 관광지 후에성도 외국인 방문객 받는다 [코참데일리]

입력 2021-12-17 13:12
ㅣ베트남 대표 관광지 후에성도 외국인 방문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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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후에(Hue)가 있는 투아티엔후에(Thua Thien-Hue) 지방 당국은 이달 말부터 백신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17일 성 인민위원회는 "예방 접종률이 높고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는 국가인 미국, 유럽, 아시아, 호주 관광객을 위한 3단계 백신 여권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단계는 오는 1월까지 방문자는 승인된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예약하고 전세기로 후에에 도착한 후 격리된 리조트에 머물게 된다.

2단계는 2월부터 방문객들은 유람선을 타거나 박마 국립공원 및 유적지와 같은 더 많은 목적지를 방문할 수도 있다.

3단계는 2단계보다 더 많은 목적지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거나 출발일 0시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발급된 'PCR음성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아울러 5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 치료 보장을 포함하는 여행보험에 가입해야하며 베트남에 머무는 동안 방역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받은 꽝남(Quang Nam), 칸화 (Khanh Hoa) 및 끼엔장(Kien Giang) 등은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