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소극장', 연말 공연 '로맨틱 크리스마스' 12월 23~26일 개최

입력 2021-12-16 13:50



'윤형빈 소극장'의 명품 크리스마스 공연, '로맨틱 크리스마스'가 돌아온다.

'윤형빈 소극장' 측은 16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홍대 윤형빈 소극장에서 크리스마스 개그 공연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던 연말 대표 공연이다. 캐럴, 개그, 애드리브,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개그 버라이어티쇼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기는 관격 참여형 공연이다.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KBS2 코미디 서바이벌 '개승자'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형빈, 김지호, 정찬민, 신윤승을 비롯해 '윤형빈 소극장'의 신인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올해 '윤형빈 소극장'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하루 6회, 총 24회 공연을 펼친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관객들과 자주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많은 회차의 공연을 준비했다.

윤형빈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윤형빈 소극장의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로맨틱 크리스마스'가 2년 만에 돌아왔다"라며 "코로나 시국이 끝나지 않은 만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진행할 것이다.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잠시나마 신나게 웃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형빈 소극장'의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김지호, 정찬민, 신윤승과 함께 KBS2 코미디 서바이벌 '개승자-개그로 승부하는 자들'에 출연해 쟁쟁한 개그맨들과 웃음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