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의 데뷔곡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뮤직비디오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2월 6일 오후 6시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Happy Death Day' 뮤비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50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일주일 만인 13일 오전 기준 5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타이틀곡 'Happy Death Day'는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할 날 차가운 진실을 마주한 상황을 그렸다. Z세대 화법으로 표현한 직설적인 가사와 시원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국내외 음악팬들로부터 "반복 재생을 자극하는 중독적인 곡"이라는 평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뮤비 속 멤버들은 즐거운 생일 파티 현장에 광대 분장을 하고 나타나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냈다. 또 이내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 뮤지션으로 변신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배경 전환, 밝게 빛나는 네온사인, 독특한 스타일링 등은 지루할 틈 없이 뮤비를 가득 채우며 글로벌 K팝 팬들을 매료시켰다. 화려한 영상미와 멤버들의 박력 넘치는 연주 또한 이들의 남다른 화제성에 열기를 더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 첫 주 활약을 펼치며 'Z세대 대표 K-밴드'의 잠재력를 입증했다. 12월 10일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격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사운드를 선사했다. 악기 구성, 보컬 실력, 비주얼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형 밴드'라는 호평과 함께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이들은 지난 7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를 포함한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들은 무대 밖 비글미가 풍기는 반전 매력으로 K팝 팬들은 물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향후 폭풍 성장을 기대케 했다.
한편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가 DAY6(데이식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이자 리더 건일을 필두로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작사, 작곡은 물론 직접 악기 리코딩까지 담당하는 음악적 역량과 팀 고유의 세계관을 접목해 K-밴드의 새로운 장을 열 역대급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