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 '메신저 기능 고도화' 완료

입력 2021-12-13 17:25
35만 개 기업 대상으로 '메신저' 기능 대규모 업데이트


국내 협업툴 1위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는 자사 플로우 서비스를 이용 중인 35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메신저' 기능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대상은 메신저 기능으로 '메세지 답장', '사진 묶어보내기' 등이 있다. '사진 묶어보내기' 기능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사진을 묶어서 대화방에 전송하는 기능이다. 이번 고도화 작업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 편의성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

플로우 이학준 대표는 "최근 메신저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메신저에 신규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메신저 기능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플로우 전반적인 기능 업데이트와 제품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툴 서비스가 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플로우는 한국적인 UX/UI를 갖춘 국내 협업툴로 '메신저, 프로젝트, 업무, 화상회의, 파일함, 간트차트' 를 올인원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고객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해 고도화된 디지털워크플레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플로우의 메신저 기능은 쉬운 사용성 대비 다양한 차별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카카오톡과 유사하다. 이로 인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보안을 위해 텔레그램과 비슷한 '시크릿 대화'기능이 탑재돼 있다. 플로우 시크릿 대화기능 은 '폭파' 기능이 있어 정해진 시간에 서버에서 해당 메시지를 없앨 수 있다. 중요한 대화 내용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것을 꺼리는 기업들이 안전하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휘발성이 높은 일반 메신저와 달리 파일/이미지/텍스트/링크 등의 모든 메시지 히스토리를 기간에 제한 없이 언제든지 검색해 찾을 수 있으며, 접속 기기가 바뀌더라도 로그인만 하면 기존 대화를 그대로 확인 가능하다. 반대로 로그아웃을 하면 디바이스에는 아무런 데이터가 남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한편 고객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플로우는 2021년 11월 기준 무료 35만 개 기업, 유료 3,500개 기업을 유치했다. 10인이하의 스타트업부터 만명이상의 규모의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을 두로 고객사로 확대 중이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삼성전기, 신세계인터내녀설,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까지 업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