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내년 상반기 대규모 신규 채용…450명 규모

입력 2021-12-13 15:46


NH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1∼6월) 공개채용으로 신입 직원 450명을 뽑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일반분야의 경우 광역시·도 단위로 구분해 마케팅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420명을 선발하며 특히, 기업금융(RM) 및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고 대폭 우대할 예정이다.

IT분야의 경우 30명을 채용한다. 디지털 자격증 보유자, '삼성 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이수자 등을 우대하고,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통해 프로그래밍 역량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도 연령과 성별, 학력, 전공 등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우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