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M&A 시장 88억 달러 규모로 늘어나...전년比 17.9 증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지난 1~10월 베트남 M&A(인수합병)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열린 '베트남 M&A 포럼 2021'에서 국제회계법인 KPMG 베트남은 이같이 밝혔다.
M&A의 58%는 필수 소비재, 부동산 및 금융 부문에서 일어났다.
일본의 Sumitomo Mitsui가 FE Credit에 13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싱가포르의 SK South East Asia Investment는 Vincommerce에 4억 1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날 포럼에서 일본 투자자는 주로 금융, 의료, 정보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반면 한국 투자자는 전자상거래와 물류 분야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PMG 베트남 CEO인 워릭 클라인(Warrick Cleine)은 "베트남에서 M&A가 많은 기업의 중요한 선택이 되었고 인재를 유치하는 방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M&A 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