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선정 2022년 상승 기대주 4

입력 2021-12-10 08:13
수정 2021-12-10 08:13
<U>JP모건 선정 2022년 상승 기대주 4</U>

월가의 심층 분석을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JP모간이 현지 시각 8일 낙관적인 2022년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2022년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경제 및 시장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S&P500 지수가 5050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면서 2022년 상승 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선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들이 리스트에 올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제너럴 모터스(GM) JP모간, 목표주가 80달러 제시

첫 번째로 선정된 기업은 제너럴 모터스입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최근 2021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가격과 소비자 수요가 강세를 보인 점과 그리고 반도체 공급이 예상보다 원활하게 이뤄졌다는 점이 해당 조정의 이유입니다. JP모간은 제너럴 모터스의 2022년 목표주가를 8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올해 들어 약 43% 상승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 JP모간, 목표주가 50달러 제시

다음으로 리스트에 오른 건 뱅크오브아메리카입니다.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경제 재개로 수혜를 봤으며 예상보다 양호한 대출 손실과 기록적인 자문 및 자산 관리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좋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JP모간은 이런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2022년도 목표주가를 50달러로 설정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들어 46%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 52% 상승했습니다.

디즈니(DIS) JP모간, 목표주가 220달러 제시

세 번째로 살펴볼 기업은 디즈니입니다. 디즈니는 힘든 2021년을 보냈습니다. 지난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디즈니는 디즈니+ 가입자 숫자를 비롯해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을 밑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디즈니는 올해 약 15% 하락했지만 JP모간은 내년에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목표주가는 22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마켓워치에서 집계한 글로벌 IB들의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인 점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 JP모간, 목표주가 275달러 제시

마지막으로 리스트에 오른 건 컨스텔레이션브랜즈입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세계적인 주류 제조업체로 맥주인 코로나를 제조한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현지 시각 7일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멕시코에 새로운 양조장을 설립할 계획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에너지음료 몬스터의 제조업체인 몬스터베버리지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또한 전해졌습니다. JP모간은 2022년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설정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JP모간이 주목한 2022년 상승 기대주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