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현상이 12월 신곡과 함께 돌아온다.
8일 웨이크원은 “하현상이 이달 말 신보 발매를 확정 짓고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현상의 신보 발매는 지난 8월 ‘불꽃놀이’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불꽃놀이’를 비롯해 ‘심야영화’ ‘3108’ ‘The Edge (디 엣지)’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본인만의 독보적 감성을 밀도 있게 풀어낸 하현상이 이번 신보에도 그의 음악적 세계를 어떻게 충실히 담아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섬세한 미성으로 완성한 개성 있는 보컬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하현상만의 독보적 분위기, 풍부한 음악적 역량까지 고루 갖춘 하현상의 신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하현상은 올해 두 개의 싱글 앨범 ‘심야영화’와 ‘불꽃놀이’를 발매하는가 하면, 드라마 ‘너의 재생목록’, KBS2 ‘달리와 감자탕’, tvN ‘너는 나의 봄’, ‘나빌레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신보 발매와 OST 참여 등 2021년 동안 열일 행보를 이어온 하현상이 선사할 겨울 감성 가득한 음악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 호피폴라로 우승을 거머쥔 하현상은 이후 싱어송라이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어필하며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