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억 2500만 달러 무역 흑자 기록 [코참데일리]

입력 2021-12-07 13:19
ㅣ베트남, 2억 2500만 달러 무역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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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지난 1~11월까지 2억 25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1개월간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2997억 달러로 추산된다.

산통부는 "FTA 협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연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 환경이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조업 수출액은 2580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86%를 차지했다.

베트남에서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850억 달러 상당으로 전체 수출의 283.%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국(505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으로 베트남에서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60억 달러에 이르렀다.

최대 수입국으로는 중국(985억 달러)이 꼽혔으며 이어 한국(503억 달러), 아세안(370억 달러), 일본(23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