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새벽배송 전국화…부산·울산으로 확대

입력 2021-12-07 10:00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새벽배송 서비스(샛별배송) 지역을 부산, 울산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새벽배송 전국 확장 전략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7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샛별배송 지역을 작년 수도권에서 올해 5월 대전·세종·천안·아산·청주, 7월 대구로 확대한 데 이어 이달 부산, 울산으로 넓혔다고 밝혔다.

부산은 영도구를 제외한 15개 구, 울산은 5개 구 전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녁 6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서만 다음 날 아침 8시 전에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외 시간 주문 건은 일반 택배로 배송한다.

컬리는 부산, 울산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집 샛별배송 인증하면 2000원의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