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감에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3천원(4.51%) 오른 6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역시 전일 대비 700원(1.37%) 상승한 5만 1,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랩지노믹스(0.79%), 휴마시스(1.12%) 등도 모두 강세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내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는 인천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12명 증가해 누적 2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방역 당국은 당초 예상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4주간 인원제한을 강화하고 식당·카페 등에 방역패스를 도입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