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2,311명 확진…1주일전보다 634명 많아

입력 2021-12-05 19:09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천3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2천776명보다는 465명 적다. 주말·휴일 동안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어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1천677명보다는 634명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191명(51.5%)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천120명(48.5%)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602명, 경기 315명, 인천 274명, 부산 191명, 경북 182명, 대구 137명, 충남 121명, 경남 109명, 강원 101명, 대전 57명, 충북 54명, 전북 48명, 제주 38명, 광주 35명, 전남 34명, 세종 7명, 울산 6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