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12월부터 국내선 운항 증편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교통부는 하노이, 호찌민, 다낭 간 일일 항공편을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16편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하노이, 호찌민, 다낭 사이에서는 현재 하루에 최대 6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주 베트남 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은 연말 성수기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시 간 비행 빈도를 늘리는 것에 대해 국방부의 승인을 구했다.
하노이-호찌민, 하노이-다낭, 다낭-호찌민 노선의 일일 운항편수를 각각 20편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다른 국내 노선의 운항횟수를 현재 4회에서 9회로 늘리기로 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항공사들이 10월 21일부터 모든 국내선 노선을 재개하도록 허용했지만 운항 편수가 많지는 않았다.
한편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항공사는 44만6805명의 국내선 승객을 수송했으며 평균 좌석 점유율은 54%였다.
정부는 12월부터 백신 접종률이 높은 15개국 및 지역으로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보류 또한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