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 생일 기념 라이브→‘틈만나면’ 리릭 영상까지…열일 中

입력 2021-12-01 18:50



가수 리누가 다양한 콘텐츠로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생일을 맞이한 리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이어 1일 정오 신곡 ‘틈만나면’ 리릭 영상을 오픈해 팬사랑에 보답했다.

생일을 기념해 준비된 라이브 방송은 매주 금요일 진행 중인 ‘리누의 달밤에 라디오’ 형식으로 마련돼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았다. 특별한 날에 진행된 만큼 리누는 한층 더 깊어진 소통은 물론, 팬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본인만의 팬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리누는 이 시국 맞춤 랜선 생일 파티를 진행, 2017년 발매한 ‘생일 축하해’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리누는 “올해 생일엔 팬미팅도 하고, 가장 많은 선물은 받은 생일이었다. 인생에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일주일 내내 설레고 기분 좋았다.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절대 잊지 않고, 이 마음 변치 않겠다”라며 소감을 밝혀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

최근 신곡 발매와 동시에 팬미팅과 생일 라이브 방송 등으로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리누는 ‘틈만나면’ 라이브 버전에 이어 리릭 비디오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찬바람에 어울리는 아련한 분위기의 배경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대중의 공감 100%를 이끌어내는 감성적인 가사는 한 편의 이별 소설을 연상케 하며, 따뜻하지만 그 속에 감춰진 애절함이 보여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렸다.

‘틈만나면’ 가사 중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빈틈 없이 네가 그리워’, ‘잘 지내는 널 보면 우리 없었던 일인 것 같아’라는 가사는 많은 리스너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 “틈만 나면 가슴을 울린다”, “믿고 듣는 리누”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헤어진 연인을 머릿속에서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틈만나면’으로 돌아온 리누는 앞서 27일 첫 번째 공식 팬미팅 ‘2021, Autumn Fanmeeting with 리누’를 개최, 철저한 방역지침 속 현장을 찾은 팬들과 특별한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공식 팬미팅과 더불어 생일 기념 라이브, 리릭 비디오 등 풍부한 콘텐츠를 선사 중인 리누는 현재 매주 금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누의 달밤에 라디오’를 진행, 달콤한 보이스로 ‘차세대 라디오 DJ’로 급부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