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가상자산 평가사업 Korating으로 본격화

입력 2021-12-01 14:18


(사진설명 : 좌로부터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지사장, 정유신 위원장, 조주현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송인규 부위원장, 임원주 한국자산인증 대표이사)

한국경제TV가 체이널리시스(한국지사장 백용기) 한국자산인증(대표 임원주)과 함께 가상자산 인증평가 사업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1일 한국경제TV는 이 사업의 중요한 축인 전문위원단 구성을 마치고 전문위원 위촉식을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코로나로 인해 22명의 전문위원단중 정유신 위원장(현,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송인규 부위원장(현, 고려대 기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백용기 위원(현, 체이널리시스 한국지사장), 임원주 위원(한국자산인증 대표)만 참석했다.

정유신 위원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서 평가 및 등급 부여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신뢰와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한국경제TV 대표이사는 수여식에서 “명망있고 유능한 분들을 평가 전문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공정한 평가로 거래소와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와 한국자산인증, 체이널리시스 한국지사 등 3사의 시너지가 이 사업을 더욱 극대화 시킬것”고 밝혔다.

대한민국 1등 경제 채널로 자리매김한 한국경제TV가 가상자산 시장의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선보이는 블록체인 인증평가 서비스 브랜드는 코레이팅(KoRating)이다.

‘코레이팅(KoRating)’은 6개 부문 (B.T.C.M.O.S) 평가지표인 Business(비즈니스), Technology(기술), Complience(규제), Media(미디어), Operation(운영 주체), Security(보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6개부문 9개 평가항목으로 54개 부분을 평가한다. 여기에 평가시 제출 목록도 40여개에 달해 ISMS보안 인증을 받는것보다 더 엄격하다.

인증 평가 등급은 AAA+(최우수)부터 C-(위험)까지 27등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담과 자료 제출을 통해 제출자료에 대한 검증, 분석, 조사를 1차로 하고 그 결과 초안을 심사위원회에서 등급을 최종 결정하는 구조이다.

심사위원회는 금융, 보안, 창투, 법조, 기술, 학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융합 구성되어 전문위원단은 기술, 컴플라이언스, 비즈니스 각 분야를 평가하게 된다.

가상자산 인증평가 사업과 관련 한국경제TV는 사업 주체이자, 홍보, 마케팅 등 3자 파트너쉽을 관리하며, 한국자산인증은 인증평가 모델 개발 및 실무 수행, 시스템 프로세스 구축, 인증평가 전문위원회 구성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체이널리시스는 가상자산과 NFT 트랜잭션 추적, 모니터링을 통한 자금세탁방지 기술지원 등을 맡는다.

체이널리시스는 60개국 이상의 정부기관, 거래소, 금융기관, 보험회사와 사이버 보안 회사에 데이터,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리서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억달러(약 1,13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 기업가치를 42억달러(약 4조7천500억원)로 인정받았다.

체이널리시스는 암호화폐 범죄와 자금세탁을 포착,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가상자산 인증평가의 신뢰와 투명성에 중요한 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표 : 한국경제TV 가상자산 인증평가 전문위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