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모티브로 한 호루라기를 선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30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온라인매장 링크와 함께 호루라기 '사이버 휘슬'을 공개했다.
일론은 뒤이은 트윗에서 "바보같은 애플 천 조각 사느라 돈 낭비하지 말고, 대신 우리 호루라기를 사라"라고 밝혔다.
사이버트럭을 닮은 '사이버 휘슬'은 의료용 등급의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돼 미국 현지기준 50달러에 판매됐다.
해당 제품은 현지에서도 공개 반나절 만에 매진됐으며, 한국 공식 홈페이지 숍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상태다.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애플의 광택용 천은 지난 10월 19일 애플 신제품 발표 직후 선보인 2만 5천원짜리 '광택용 천'이다.
당시 애플은 '프로 디스플레이 XDR' 구매시 무상으로 제공하던 제품을 애플 전 제품에 사용 가능하도록 액세서리 판매 품목에 공개했다.
애플 광택용 천은 예상보다 수요자가 급격히 몰려 당초 4주였던 배송 기간이 한때 석 달씩 밀리는 촌극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