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인 '사이버 먼데이'의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줄었다..
30일(현지시간) CNBC는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의 집계에 따르면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전년보다 1.4% 감소한 107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사이버 위크'에 쇼핑하지 않고 10월부터 구매에 나선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어도비는 지난 1일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미국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1,098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매출이 2,0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