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박장성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청소년 1명 사망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박장성 보건부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약물 과민반응)를 일으킨 학생 4명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응웬티투흐엉 박장성 보건부 부국장은 "지난 28일 16세 남학생이 백신에 대한 과민성 쇼크로 숨졌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숨진 남학생은 지난 24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심각한 상태에 빠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면서 "현재 비슷한 반응을 보인 다른 학생도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700여 명의 학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후 4명의 학생이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청소년 백신 접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12~17세 청소년 중 23.1%가 최소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