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가 금융플랫폼의 바람직한 규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
전재수 의원과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융플랫폼 영업행위 규제, 올바른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장이 진행을 맡고, 박소정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이준희 법무법인율촌 변호사가 '주요 국가의 금융플랫폼 영업 규제 사례'와 '금융 플랫폼 규제 이슈와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이한진 금융위 금융소비자정책과장을 비롯해 입법당국과 핀테크 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성엽 센터장은 "금소법이 시행되며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다양한 규제이슈가 불거지고 있다"며 "금융소비자의 편익 향상과 금융산업의 혁신 측면에서 바람직한 규제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