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성인 100 백신 접종 어려워...지방에 물량 부족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모든 성인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많은 지역에서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재까지 베트남 63개 시·도 중 18세 이상 모든 사람에게 1차 접종을 마친 시·도는 23개에 불과하다.
성인 인구의 80% 이상 접종을 마친 지역은 안장(An Giang), 바리아-붕따우(Ba RiaVung Tau), 박닌(Bac Ninh), 동나이(Dong Nai), 하남(Ha Nam), 하노이(Hanoi), 호찌민(HCMC), 칸화(Khanh Hoa), 람동(Lam Dong), 랑선(Lang Son), 롱안(Long An), 꽝닌(Quang Ninh) 등 12개 지역이다.
성인 인구의 70% 미만이 백신 접종을 받은 지역은 탱화(Thanh Hoa), 네안(Nghe An), 선라(Son La), 꽝빈(Quang Binh) 등 4개 성이다.
특히 선라는 현재 전국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성인 인구의 61% 미만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받은 성인 인구는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인구의 백신 2차 접종률이 25.9%인 하지앙(Ha Giang)은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이 많아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