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 루나, 두 번째 싱글 '러브 파라노이아' 발매…펑키 감성 전한다

입력 2021-11-26 13:00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이돌 밴드 루나가 두 번째 싱글로 다시 한번 팬심 저격에 나선다.

제작사 빅오션ENM은 2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속 아이돌 루나(LUNA)의 두 번째 싱글 'Love paranoia(러브 파라노이아)'의 표지를 공개하며 발매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월 15일 화제를 모았던 루나의 '디스코 그래피' 속 2019년에 기재된 노래가 드디어 공개되는 것.

'Love paranoia'는 펑키한 베이스와 드럼패턴을 담은 팝 펑크 넘버로 다양한 코러스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오는 28일 밤 11시 5분 방송하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 4화에도 삽입된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빅오션ENM은 오는 29일 정오 'Love paranoia'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너의 밤이 되어줄게'와 루나 팬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루나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밴드. 이준영, 장동주, 김종현(뉴이스트), 윤지성, 김동현(AB6IX) 등으로 구성되는 등 실제 아이돌 출신 멤버들이 포함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루나의 첫 번째 싱글 'Beautiful Breakup(뷰티풀 브레이크업)'은 발매 직후 음원 사이트 멜론 최신 차트 44위 진입, 최고 순위 30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루나는 드라마 속 아이돌들의 음원이 저조하다는 편견을 확실하게 깨트렸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밴드 루나는 앞으로도 자신들의 매력을 듬뿍 담은 다양한 싱글을 선보일 예정. 작품과 동명의 싱글 '너의 밤이 되어줄게'도 발매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 곡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감정이 변화해가는 과정들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한다.

루나의 새로운 감각이 담긴 '너의 밤이 되어줄게' 두 번째 싱글 'Love paranoia'는 오는 29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