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신사업 성장세 기대에 장초반 상승

입력 2021-11-26 09:25
수정 2021-11-26 09:26
고려아연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철금속 등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신사업 성장세도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분석 때문에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 4,000원(2.81%) 오른 5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내년 아연 가격을 1톤당 2,800~3,000달러(약 333만~357만 원)으로 예상한다"며 "원·달러 환율은 전년 대비 원화 약세가 전망돼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려아연이 100% 출자해 사업을 준비 중인 케이잼은 2023년 2,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