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산업이 현대차에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평화산업은 전일 대비 260원(13.95%) 오른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일 현대차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석해 "내년 상반기에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중형 세단 아이오닉 6도 내년에 내놓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에 수소차 핵심 부품인 연료 전지스택과 가스켓을 공급하는 평화산업의 주가가 개장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평화산업은 자동차 및 일반 산업용 방진부품, 특수차량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등에 내수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