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아이원 대표는 "내년에는 신축 아파트만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5일 열린 글로벌파이낸셜엑스포2021 투자강연회에서 '2022 신축아파트만 살아남는다. 청약/재건축/재개발을 주목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청약,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인 정 대표는 <똑똑한 부동산 투자>,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신축 아파트를 사기 위한 방법으로 청약과 재건축, 재개발 등 세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먼저 청약의 경우 대규모 택지지구 청약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덕평택신도시와 세종행복도시 등은 지역 우선 조건이 없기 때문에 거주지에 상관없이 청약에 도전해볼 것을 권했다.
정 대표는 청약 점수가 낮을 경우에는 재건축, 재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추천 단지로는 송파구 남쪽 지역과 성산시영 아파트에 주목했다.
재개발 추천 지역으로는 경전철이 지나갈 예정인 상계뉴타운과 신림뉴타운 등을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