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평균 기대 수명 73세...고령화사회 진입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인의 평균 기대 수명이 7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건강수명은 64세 수준이라 노인복지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노인의학회는 "65세 이상 베트남 인구는 1200만 명이 넘었고 2036년에 1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공식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65세 이상 노인은 평균 3가지 이상 질병을 앓고 있으며, 80세 이상 인구는 1인당 6.9가지 질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용의 노인 대상 의료 시스템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의과대학에는 노인 대상 전문 진료과가 필요하고, 노인을 위안 요양원 확대 등을 정부에서 지원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노인을 위한 많은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uoi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