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상승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4분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선보인 ‘HANARO Fn 골프테마 ETF 및 HANARO 200 Top10 ETF’는 35원(0.35%) 오른 9,905원에 거래 중이다.
HANARO Fn 골프테마 ETF는 FnGuide 골프테마 지수를 추종하며, 카카오게임즈(15.90%), 코오롱인더(10.94%), 골프존(9.60%), 이마트(9.01%), 카카오(8.17%), CJ대한동운(6.48%), 휠라홀딩스(6.45%) 등의 종목을 담고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 본부장은 “골프마니아가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이 보유자산의 재점검, 대형우량주로 포트폴리오 압축 시 대안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