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위키미키, 몽환 ‘Who am I’→청량 ‘Siesta’…압도적 美의 여신 ‘컴백’

입력 2021-11-24 07:20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위키미키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I AM ME. (아이 엠 미)’ 타이틀곡 ‘Siesta (시에스타)’와 수록곡 ‘Who am I (후 엠 아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위키미키는 ‘Siesta (시에스타)’와 ‘Who am I (후 엠 아이)’, 두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Who am I (후 엠 아이)’ 무대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매력을 뽐냈고, ‘Siesta (시에스타)’ 무대에서는 힐링 요정을 연상케 하는 청량하고 청순한 스타일링으로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먼저 위키미키는 수록곡 ‘Who am I (후 엠 아이)’ 무대를 선보였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멜로디와 함께 긴 팔다리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군무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어 ‘Siesta (시에스타)’ 무대를 꾸민 위키미키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힐링 요정으로 변신했다. 눈을 깜빡 감았다가 뜨는 모양을 형상화한 손가락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귓가를 맴도는 ‘La la la Siesta’ 후렴구와 위키미키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쌓여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위키미키는 지난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I AM ME. (아이 엠 미)’를 발매하고 1년 1개월 만에 컴백했다. ‘I AM ME. (아이 엠 미)’는 발매 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8개 지역에 진입했고,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홍콩, 타이완 등 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Siesta (시에스타)’는 낮잠에서 깨어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포부를 담은 팝 장르의 곡이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 7위에 오른 데 이어 베트남·루마니아·포르투갈·태국·말레이시아 등 5개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보였다.

한편, 위키미키는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I AM ME. (아이 엠 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