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후, KBS2 드라마 '미남당' 캐스팅…서인국X오연서와 호흡

입력 2021-11-22 15:39



배우 백서후가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2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백서후가 KBS2 드라마 '미남당'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을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미남당'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유머러스한 전개 등 원작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서후는 극중 미남당 아르바이트생 조나단 역을 맡는다. 조나단은 귀여움 넘치는 멍뭉미로 여성들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얻지만, 진상 손님을 만나면 욕쟁이로 변신하는 반전의 인물이다. 백서후는 조나단 캐릭터에 완벽히 흡수해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 등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백서후는 현재 JTBC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갖춘 아이돌 그룹 멤버 태영으로 분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웹드라마 '썸툰2021'에서도 다정다감한 첫사랑 남사친을 연기해 이목을 사로잡은 그는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백서후의 활약이 돋보일 '미남당'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곧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