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앙은행, 내년 1분기까지 저금리 기조 유지 예상" [KVINA]

입력 2021-11-22 14:07
수정 2021-11-22 14:08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내년 1분기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경제매체 베트남 인베스트 리뷰(VIR)이 밝혔다.

VIR은 KB증권의 최근 자료를 인용해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통화 지원정책과 저금리 기조가 내년 1분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분석 보고서에서 "SBV는 당분간 베트남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여기에는 △저금리 △신용시장 완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대응 등의 이유로 추가 금리 인하보다는 현재의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19개 시중은행들의 3분기 재무제표를 보면 상장은행들의 신용 증가율은 7.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