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류 플랫폼 기업 한류뱅크기 미국 현지 법인 한류홀딩스를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한류뱅크는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회계감사를 마치고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AEGIS CAPITAL CORP'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주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관련 서류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한류뱅크는 앞서 지난 9월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KPMG로부터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을 통해 나스닥 상장 및 감사 절차를 진행한 결과, 4억6,000만달러(한화 약 5,40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류뱅크는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금융과 미디어,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를 접목시키며 성장하고 있는 IT비즈니스 기업이다.
주력 사업으로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 팬덤네트워크서비스인 '팬투(FANTOO)'와 블록체인 메인넷 '팬덤체인(FANDOMCHAIN)', IB사업의 기반이 되는 ER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AI 산업의 선점을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챗봇 세종태봇과 AI음성메신저, K-지식그래프 등 AI 서비스와 자체 블록체인 기술인 팬덤체인 메인넷을 활용한 FANTOO NFT 등도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한류뱅크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 상장은 한류 확산을 위한 기술과 컨텐츠 개발, 관련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함과 동시에 글로벌 한류 플랫폼 팬투(FANTOO)의 미국 시장 홍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IT플랫폼 종합 기업으로서 기술개발과 한류 컨텐츠 제작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상장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