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이 남다른 주꾸미 손질법으로 '안싸우면 다행이다'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다.
22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배우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세 사람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이준혁이 출격한다.
이날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는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맡았던 악역과 다른 순수한 모습으로 극과 극 매력을 전한다. 야생미 넘치는 오대환과 이준혁도 인정한 저질 체력의 소유자 이중옥, 러블리한 도시남 태항호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첫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오대환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중옥과 태항호를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거침없는 칼솜씨를 선보인 것. 또 입으로 주꾸미의 이빨을 뜯는 독특한 손질법을 전수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특히 오대환을 따라서 주꾸미를 손질하던 이중옥은 "나 얘랑 뽀뽀한 거 같다"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납도 이장' 안정환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능숙하면서도 서툰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22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