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46)이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분위기를 드러냈다.
20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공연 1회 마쳤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지영이 올블랙 무대의상을 입고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넥라인이 깊게 파인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드러내며 원조 섹시퀸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중단발의 러블리한 머리 스타일이 동안 외모를 더욱 집중시킨다.
백지영은 "오프닝곡부터 관객분들 보자마자 갑자기 그놈의 눈물이 올라와서 식겁했는데 너무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힘났다.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며 "비록 거리두기 공연이었지만 공연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표현할 말이 없다. 이 느낌 이 감사…. 알아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