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DK,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 19일 발매

입력 2021-11-19 14:29



디셈버 DK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가수 DK의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가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는 추워지는 계절에 딱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로, DK 특유의 짙은 감성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인트로 없이 독백하듯 시작하는 이 곡은 클라이맥스를 향해 몰아치는 스트링 선율이 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여기에 DK의 서정적인 톤과 폭발하는 가창력이 녹아들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 곡은 “같이 만날 때 야구 보는 걸 정말 싫어해 눈을 보고 말을 걸어줘요”, “예쁘다보다 보고 싶다는 말을 좋아해 아끼지 말고 자주 해줘요” 등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견우가 그녀의 새 연인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가사로 더욱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는 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King’s Choice와 정기고&소유의 ‘썸’, 벤의 ‘열애중’, ‘180도’ 등에서 작사를 맡은 민연재 작사가가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일 DK는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오후 5시 30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 또한, DK는 이날 밤 12시 55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DK는 KBS2 ‘불후의 명곡’, SBS 파워FM ‘컬투쇼’, KNN ‘청춘밴드 시즌2’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했다. 지난 2019년 2월 ‘거짓말(Lie)’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DK는 꾸준한 음반 활동과 더불어 개인 유튜브 채널 ‘DECEMBER DK’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디셈버 DK는 19일 오후 6시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를 발매하며 이날 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