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중국인 불법 입국자 14명 추방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들이 추방됐다.
19일 호찌민 경찰청에 따르면 북쪽 국경을 불법적으로 넘어 호찌민까지 여행을 왔던 중국인 불법체류자 14명이 추방 조치됐다.
호찌민 경찰은 "이들 불법체류자는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고 코로나19를 퍼트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중국과 캄보디아 국경에서 밀입국 브로커의 도움으로 베트남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제3국으로 여행을 가거나 일자리를 찾기 위해 베트남으로 오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올해 호찌민 경찰청은 264명의 불법체류자를 추방 조치했다.
호찌민 경찰청은 "최근 들어 중국인 불법 입국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신분이 확실치 않아 코로나 방역 활동에 어려움이 생긴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