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 효과'에 2994.14 출발‥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입력 2021-11-22 09:44
수정 2021-11-22 09:46
코스피가 지난 1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0포인트(0.78%) 오른 2994.12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3억 원, 706억 원을 사들이고 있고 반면 개인 2,64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3.51%, SK하이닉스가 6.28% 급등 출발했고, NAVER와 카카오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반면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개장 직후 빠르게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1포인트(0.21%) 내린 1039.7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50%, 위메이드가 2.28% 상승 출발한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펄어비스, 엘엔에프는 각각 1.56%, 1.93%, 4.6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 내린 1188.10원에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