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월 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1천 건 감소한 것으로, 7주 연속 감소세입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8만 건으로 전주보다 12만 9천 건 줄었습니다.
CNBC는 심한 인력난 속에 실업자 수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지만, 지난주 감소폭 둔화는 고용 회복이 정체기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고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