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개발자와 자금세탁방지(AML)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코인원은 서비스기획, 디자인, 개발, 상장지원, 모니터링 등 12개 분야에서 총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코인원은 최근 신설한 AML센터 인력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사업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재 확보가 어려운 개발 직군의 경우, 코인원 측은 전 직장의 총 보상 대비 최대 150% 인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인원은 내부 구성원 격려를 위해 전 직원 연봉을 20% 인상하고, 내년부터 연 2회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재 채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