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호찌민에서 호주로 마약 15kg 밀반출 적발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호찌민에서 호주로 마약을 밀반출 하려던 일당이 적발됐다.
호찌민 세관은 지난 14일 호주로 보내려던 메스암페타민 5kg 반출하려던 시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당국은 다국적 마약 조직의 활동이라고 보고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마약은 향초, 아동용 장난감, 옷 등과 함께 포장된 16kg 박스에서 발견됐다.
호찌민 세관은 "올해 초부터 50건 이상의 마약 밀매 사건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150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은 마약 범죄 처벌 수위가 높은 편이지만 마약 밀매가 횡행하는 국가 중 한 곳이다.
베트남에서 필로폰 2.5kg이나 헤로인 600g 이상 소지 시 사형에 처해진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