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1.6% 증가한 1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0%, 218% 늘어 1,038억 원, 16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이비젼시스템은 듀얼·트리플 카메라용 액티브 얼라인(Active Align) 장비 매출 지속과 비행시간거리측정(ToF : Time of Flight) 모듈 검사장비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하이비젼시스템의 사업 영역은 현재 영위하고 있는 스마트폰카메라 모듈검사시장에서 스마트부품 및 카메라부품 조립분야로 확대됐고, 내재화 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증대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향후 1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