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인이 '옷소매 붉은 끝동' OST의 첫 주자로 나선다.
TOON STUDIO는 15일 "휘인이 가창에 참여한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가 오는 19일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바라고 바라’는 풍부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스트링 연주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자 한 덕임(이세영 분)을 담아냈다.
휘인은 '바라고 바라'를 통해 애절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인다. 휘인의 뛰어난 가창력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조선 왕조 세기의 로맨스로 손 꼽히는 정조 이산(이준호 분)과 의빈 성씨(이세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가운데 휘인을 비롯해 벤, 황민현, 정세운이 '옷소매 붉은 끝동' OST 가창자의 1차 라인업으로 베일을 벗으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휘인은 그룹 활동은 물론 다양한 솔로곡으로 호성적을 거두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EASY (Feat. 식케이)', 정키 '부담이 돼', '헤어지자 (Prod. 정키)' 등을 통해 감성 보컬리스트의 내공을 쌓아온 휘인은 지난 4월 솔로 첫 번째 미니앨범 'Redd (레드)'까지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휘인은 tvN '청춘기록', '슬기로운 의사생활', 웹드라마 ‘Yellow’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만큼 이번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에서도 휘인이 어떤 보이스를 들려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사극 명가 MBC가 2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으로 벌써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휘인이 부른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