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전선, 600억 규모 美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에 '강세'

입력 2021-11-15 09:16
대한전선이 600억원 규모의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90원(4.95%) 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60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지난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압급(MV : Medium Voltage) 케이블을 오는 2024년 10월까지 약 3년 간 공급하는 계약이다. 또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총 750억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