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올 3분기 영업익 32억 원…전년비 98.4%↑

입력 2021-11-11 09:12


제노코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4% 증가한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9%, 133.2% 늘어 321억 원, 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노코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항공전자 및 EGSE·점검장비 부문의 실적 증가를 꼽았다.

이 부문은 3분기말 552억 원의 수주잔량을 확보해 지속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노코 관계자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방위산업 부문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는 한편 향후 성장동력이 될 위성본체,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항공전자 등 항공우주 부분에서는 민수 시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기 위한 기술 확보 및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